정말 위험합니다. 일요일 오후에 환타스틱카드를 주문해서 오늘 배송받았는데요..
집배원이 전화한통 주지 않았습니다. 언제 왔는지도 몰라요. 배달준비중이라고만 되어있어서 오늘 오겠거니 하고 마냥 기다리다가 오후네시쯤 되어 이상하다 싶어서 송장조회 해봤습니다.
주소도 제대로 잘썼는데 엉뚱한 사람에게 배달했더군요!!!
얼굴 생판 보지도 못한사람에게 전해주면서 비고란에 '회사동료'라고 써놨어요. 누군지 이름만으로 수소문해서 제가 그 수령인께 찾아가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물건 받았습니다.
그런식으로 택배배달하다가 물건 분실하면 어쩌려고 그러는걸까요?
카드도 맘에들고 설명서도 너무나 자세히 되어있어 맘에 들었지만 우체국택배 계속 이용하시다가는 사고 터질날이 올거라고 생각됩니다.
우체국 택배 정말 위험해요. 아무한테나 배달하면 끝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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